4주간 4개의 회사의 공채프로세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실제로 공채과정을 겪을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트캠프는 화요일 저녁에 각 회사의 수업을 진행하고 수,목,금요일에 과제와 자소서를 완성하여 토요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과제와 자소서, 그리고 시험이 있는 회사들은 회사의 연혁, IR까지 공부를 해야하는 스케줄을 모르는 상태에서 공채에 바로 준비했다면, 완성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꿀팁도 얻지 못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부트캠프를 통해 미리 연습하고 여러 주를 반복하며 점차 빠르고 완성도있게 과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했습니다!

먼저 넷마블은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준비해주신 꼼꼼한 자료와 강의내용을 통해 시험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는지, 또 어떤 역량을 우선적으로 녹여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를 한번도 안해본 상황에서 과제를 마주해서 당황했지만, 이번 기회에 플레이 해보며 게임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과제를 작성하며 한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또한 강의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도 간결, 명확하게 포인트를 짚어주셔서 과제와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많은 꿀팁을 얻었습니다.

컴투스는 지금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 미래사업에 대한 가치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과제로 이뤄져있었고, 그 결과 게임 산업에 대한 트랜드, 현재 맡은 직무에서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갖추는데 필요한 수업이었습니다. 수업도 회사에 관련한 것뿐아니라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 가장 핫한 이슈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NC소프트는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 회사였습니다. 리니지라이크류의 게임을 전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인적성 검사 또한 난이도가 상당했습니다. 미리 경험해보지 못했더라면 실전에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업 진행해주신 선생님의 위트있는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가장 좋았던 점은 여런 선생님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담당 선생님까지 총 3분의 시점에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더 빨리 인지하고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소서와 과제 모두 섬세하고 분석적으로 피드백을 해주셔서 어느 방향성으로 수정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채때도 짧은 기간내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과제와 자소서를 작성해야하는데 미리 경험함으로써 실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