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유망한 강소기업은 어디일까?

 

게임업계의 최대 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높은 연봉? 뛰어난 복지? 수평적인 문화?
물론 다 맞지만, 이번엔 조금 다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이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게임업계는 타 업계에 비해 이직이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프로젝트별로 업무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타 업계보다 훨씬 더 허들이 낮다는 것입니다.

 

(취준생이라면 절대 알 수 없는 아주 귀중한 정보죠!)

 

만약 지금 당장 대기업 공채를 뚫기 힘들 것 같다면,
탄탄한 강소기업에 가서 경력을 쌓고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방법이 경우에 따라서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죠.

 

이름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곳들이 많아요.
이런 회사에 들어가서 실력을 조금만 쌓아도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게 여러분의 생각보다 쉬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강소기업에 가서 대박 게임을 맡게 된다면?
엄청난 인센티브를 받는 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라는 회사는 ‘쿠키런’ 하나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현직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든,
업계인들에게 고평가 받는 게임업계 강소기업 3곳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알아만 둬도, 대부분의 취준생보다 훨씬 앞서갈 수 있답니다.

 

 


 

 

1. 액션스퀘어

 

오픈 8일만에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모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킨 단 하나의 게임이 있습니다.
심지어 출시된 해에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게임은 바로 ‘블레이드 for Kakao’인데요.
이런 대단한 게임을 만든 회사가 바로 액션스퀘어입니다.

 

액션스퀘어는 이 게임을 기반으로 단 1년만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고,
이후로 넷플릭스 인기작 ‘킹덤’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액션스퀘어 임직원들은 ‘워라벨’에 가장 만족하고 있습니다.
잡플래닛 기준으로 4.4점이라는 높은 워라벨 만족도를 자랑합니다.

구성원들의 성격이 좋고, 커뮤니케이션도 협조적으로 진행하며,
서로 배려하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죠.

 

이게 얼마나 큰 강점인지, 직장인 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이미 10년 이상 된 기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추후 지속적으로 대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베이글코드

 

베이글코드는 ‘클럽베가스’라는 게임을 토대로
누적 매출액 약 2,600억원,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 74%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22년도에 흑자 전환도 성공하여
매출액 9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였죠.

 

베이글코드는 잡플래닛 기준으로 모든 항목이
4점대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직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국내 인지도가 조금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 6년간 연평균 103%의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성장세가 아주 좋은 회사입니다.

 

누적 투자금액은 약 800억원에 달하고,
최근 흑자 전환도 성공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회사죠.

 

글로벌 기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회사가 아주 잘 어울리실 겁니다.

 

 

 

 

3. 아름게임즈

 

아름게임즈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자랑합니다.

 

회사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현직자뿐만 아니라,
전직자까지도 아름게임즈의 포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성장하는 회사에 기회가 많다는 건 다들 아시죠?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한
‘판타지타운’ 게임을 필두로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웹젠 등에 투자 유치를 받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이후에는 동남아, 중화권, 남미, 인도, 일본, 중동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출퇴근이 자유롭고 야근 강요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워라벨 측면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업 리뷰 중에서는 ‘존중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회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임들이 신입사원을 아주 잘 챙겨주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9개국 론칭 성공 ‘챔피온 스트라이크’의 투핸즈게임즈,
엘소드, 그랜드체이스의 KOG 등 다른 좋은 회사도 많습니다.

 

(KOG는 3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 중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가 못 들어본 회사인데
생각보다 회사 규모나 매출액이 어마어마하죠?

 

게임업계에는 이렇게 유명한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대단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으로 3곳만 소개를 해드린 거죠.

 

이븐아이는 게임업계 전&현직자만 100명이 넘어가다 보니,
이렇게 다른 분들이 잘 모르는 게임회사들에 대한 데이터를
충분히 많이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수강생 분들께도 이런 데이터를 공유해 드리면서,
타 취준생 분들은 몰라서 못가는 이런 회사들에 취업을 하시죠.

 

만약 지금 당장 대기업을 노리기 어려운 여건이라면,
이와 같은 강소기업을 노려 역량을 쌓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이후에 대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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