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디스타 합격생의 이븐아이 후기입니다.
• 합격 통보 받았을 때 소감, 주변 반응은?
–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잘하고 싶다.
– 전혀 관계없는 업종에서 일을 했었는데,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본 가족들이 정말 고생많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특히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이 있나요?
게임업계로 이직해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IP를 기획하고 개발하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제가 일하고 싶은 분야나 업계 지식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이 직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돌아보는 질문이 되었던 것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 원래 해당 직무에 대해 잘 아셨나요? (전공, 지식, 게임개발경험)
원래는 게임과 전혀 다른 전공, 관계없는 직종의 직무 경험만 있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했지만 상대적으로 마이너 한 장르의 게임들만 즐기는 수준이었고
분석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진 않았습니다.
• 취준 초반에 내가 이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는지?
저는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30대의 나이에 전혀 다른 직무로 이직을 준비하는 결심을 내리기 쉽지 않았고,
수강 과정에서도 원래 직종으로 돌아가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 게임업계 취준생 시절 가장 막막했던 부분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제가 만든 포트폴리오로 정말 취업을 할 수 있을까 확신하기 어려웠습니다.
신입으로서는 많은 나이라는 생각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더 촉박하게 느껴졌고,
불안감을 안고 만든 포트폴리오였기 때문에 제 생각이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자신감이 없어질 때마다 계속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냉정하게 짚어주신 선생님이 없었다면 혼자서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없었을 것 같고,
완성했더라도 지금의 형태와 결과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본인만의 합격노하우가 있다면?
면접관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이 질문한 내용에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몇 번의 면접을 경험을 돌아보았을 때,
나의 장점을 최대한 많이 얘기하고 싶어서 의욕적으로 나섰을 때 보다,
질문의 핵심만 정확하게 답변했을 때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 실제 현업에서 일을 할때 수업에서 배운것들을 활용하고 있으신가요?
파워포인트를 활용해서 문서를 깔끔하게 만드는 것으로 칭찬을 들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저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될 겁니다.
하기로 했으니 그저 해나가겠습니다.
• 이븐아이 겜설팅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가장 예쁜 꽃은 우여곡절 끝에 피는 꽃이라고 하지요.
제가 주위에서 들은 가장 인상에 남은 응원은 ‘하기로 했으면, 그저 하면 된다’였습니다.
지금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더라도 처음 마음먹은 것을 잊지 않고
눈앞의 일을 헤쳐 나가시면 결국 여러분의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겁니다.
• 마지막으로 어떤 말을 꼭 전하고 싶은지?
가장 예쁜 꽃은 우여곡절 끝에 피는 꽃!